"수많은 왕족과 지배층이 명멸했으나 백성들은 이땅에서 수만년동안 살아왔다"
이게 육룡이나르샤에서 홍인방과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이 했던 비슷한 대사인데 그 의미가 차이가 엄청나네요 ㅎㅎㅎ
홍인방은 세금을 9할을 떼어가도 백성들은 잘 버틸테니까 더 수탈하자는거고
세종은 백성의 지혜를 믿는 이야기니..
오늘 장삼봉이 제자 이방지에게 했던
"정사에 개입한 칼잡이의 끝을 너무도 많이 봐 왔다"
도 뿌리깊은 나무에서 이방지가 제자인 강채윤에게 했던 대사네요
암튼 전작팬이 볼때 또다른 재미들을 찾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