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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남자....ㅤㅊㅏㅊ기 힘들까요?
게시물ID : humorbest_295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쏭찌
추천 : 55
조회수 : 9425회
댓글수 : 3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9/01 17:43:15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8/14 02:40:12
173-183 정도 키에 어깨 넒고 운동신경 좋고
옷은 거지같이 입어도 괜찮음
그건 내가 도와주면 되니까
깨끗히 잘 씻고 단정하면 됨.

세상만사 다 아는 남자보단 
자기가 관심있는것 잘하는것에만 엄청 박식하고
너무 돈을 밝히거나 인간관계를 계산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였음 좋겠고.

동정심이 많지 않아도 어느정도 자기보다 약하고 힘든 사람은
안쓰럽게 생각하고 용감하게 도와줄수있는 따뜻한 마음씨정도는 있었으면하고

여자를 좋아해도
여자중에서 자기 여자가 최고라고 항상 생각하고 
행동을 조심하는 사람이였으면 좋겠고

내가 요리해주는거
내가 생각해주는거
내가 배려해주는거
처음에만 고맙게 생각하다 나중에 쉽게 여기지 않고
항상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면서 사랑을 키울수 있는 사람이였으면 좋겠고.

속상한일 오해되는일 있어도
소리지르지않고
대화로 풀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비싼선물이나 쇼핑할때 옷사주는 것말고
가끔 아무이유없이 꽃다발 주거나
화분을 사와서
같이 키우자고하는 그런 남자를 만나고싶다.


ㅜㅜ
이런 남자있을까요??

저는 왜 못된 자기위주의 남자들만 만나서...
처음엔 저를 좋아하다가
나중엔 너무 당연하다는듯 행동하고 
그게 저에게 상처가되고
제가 먼저 떠나게되요 ㅠㅠ
위에 써놓은 것들이 너무 큰 것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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