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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너란 공기 (스압)
게시물ID : bns_295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둥냥콩냥
추천 : 1
조회수 : 57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3/04 12:12:49

일도양단에서 서식하는 거린임

거린 사랑함 하앍 너란 거린 조은 거린

 

 

문파 린검 형님이 시간 있으면 핏빛 같이 돌자며 나(공기)와 나와 세트인 려크사(겸 권사)를 부름

달려감 ㅇㅇ

가보니 듣보잡 공기밥이 하나 더 있음

퐈란을 몇번 돌아줬는데 이제 핏빛을 가고 싶다고 해서 맛을 보여주고 싶다며 ㄱㄱ

여튼, 아주 옹골차게 맛을 보여줌. 거의 3인클 함(너란 공기 진짜 공기구나). 그렇게 서너판 돌아주고 이후에도 몇 번 돌아줌

갑자기 우리 문파에 들어오고 싶다며 말을 꺼냄

나는 당연 ㄴㄴ 였음. 버스같은 파티에 들어와서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진짜 버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분은 후자였기 때문임

 

 

어느 날 접해 보니 이 사람이 문파에 뙇

하앍, 린검 형님 ㅈ 됐네 했지만 내색은 안함

린검 형님 계~~~~~~~~~~~~~~~~~속 부름

계~~~~~~~~~~~~~속 핏빛 돌아주고 놀아줌(린검 형님 미궁 풀템이엇음)

 

문파장님이 주말에 문파원들 템 맞춰주느라 버스 비슷한걸 돌리시는데

우리도 신세 많이 짐ㅇㅇ 많이 배움 ㅇㅇ

(첨에 문파 들었을 때 핏빛도 문파분들이 파티에 끼워주고 해서 가서 익힘 ㅇㅇ )

이 공기밥이 거기에 맛을 들임

툭하면 미궁가자고(무려 바다뱀 노작이었음) 징징 거리기 시작

특히 린검 형님을 너무도 졸라대서 잠수가 길어지고 접이 뜸해짐

 

 

여튼 나와 세트인 려크사는 나름 미궁 익힌 터라 공팟으로 댕기는데,

어제 잠깐 한판만 같이 돌자고 해서 문파장님(검), 려크사, 나(부캐로 솬), 그 공기밥 ㅅㄲ가 같이 돔

이판 하고 문파장님 들어가신다고 하시고, 우린 밥먹고 온다니까 그 공기밥 ㅅㄲ가 '그럼 기다릴게요'

읭? 뭘? 왜 기다림? 우리 파티 있었는데 문파장님 부탁때문에 양해 구하고 나와서 도는거였는데

우리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기다리긴 뭘 기다림

 'ㅈㅅ 고정팟 있음 지금도 말하고 나온거임'하니까 '언제든 불러달라'라는데 순간 정적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자기 친구가 지금 흑비조 갈 랩인데 쩔을 어떻게 하냐, 거미굴은 어떻게 하냐, 기공으로 되냐 등등을 물음

기공 ㄴㄴ여 주금. 역사 권사 린검 검사 등등은 갠츈. 기공은 ㄴㄴ (참고로 이님 무탑 1층에서 미궁 악세, 283바람 끼고 눕는 분임)

했더니 가관일세

아~ 나는 안되겠구나. 어라? 여기 역사님 있네여 ㅎㅎ 역사님 권사도 있져? ㅎㅎ

 

이런 샵숄레이션 깡된장에 밥말아 먹은 ㅅㄲ를 봤나

지금 내 옆에서 인상팍 쓰고 있는 이 역사를 니 친구 쫄용으로 데려 가겠다 이거냐?

려크사 빡쳐서 아닥

 

템은 잡템에 철전까지 칼입찰 닥입찰 하길래 중간에 한번 끊고 제국군 무혼 먹어줌 ㅇㅇ

한판돌고 칼퇴 빠염

 

여기저기 형님~형님~하면서 넉살좋게 그러길래 잘 적응하시네 했더니

버스태워달라는 거였음 ㅇㅇ

 

린검 형님 친구 분 중에 우리 문파 사람들이랑 같이 잘 도는 분 있는데,

마음 넓고 조용하신 분임 ㅇㅇ

그 분이랑 같은 팟 됐을 때,

'거기에 ㅇㅇ있져? 제가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 문파에 그런 분 있다는게 안타까움. 나이 몇임? 한 열 댓살 돼 보이던데' 라고 함

'ㄴㄴ여 그 분 20대 후반임 ㅇㅇ'

'...'

 

 

혹시 이 글 보고 뜨끔했냐?

그게 너다

접할 때 뭐? 나날이 발전하는 ㅇㅇ ㅇㅇ왔습니다~라고 ?

니뫄 제발.. 매너여

아 어디 공팟가서 개털렸으면 좋겠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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