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아직도 구석에 쳐박혀있습니다.
고양이 본능이라는데 대단하네요. 모래 깔아주니까 알아서 쌈.
(물론 저 회사갔을때 쌋습니다. 수줍은 녀석)
급하게 먹어서인지 모르겠는데
코피루왁 똥처럼 나왔네요.
수분 가득한 코피루왁똥....
냄새는 심하지 않네요. 그냥 똥임 똥 헤헤 똥이라고.
살짝살짝 나오는데 살이 오동통 하네요.
흰놈이랑은 적응 된 듯 합니다.
괴롭혀도(?) 소리 안지름.
아 참고로 흰 놈 이름은 '허비'고 누렁놈 이름은 '허디' 입니다.
물론 뜻도 있어요.
흰놈은 제가 '허'리염좌에 '비'염을 앓고 있을 때 얻어서 허비고요
누렁놈은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을 때 주워서 허디 입니다.
어때요, 이름짓기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