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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958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내의포로★
추천 : 45
조회수 : 5221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9/02 12:45:07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9/02 04:51:57
몇주전에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열흘간)
호텔에서 밥먹는데
뭐 웃고 떠들다가 똥이란 단어가 나온거에요
그러자 엄마 왈 ...
" 야 밥먹는데 밥 얘기 하지마 "
아빠왈
" 여보 그게아니라 똥먹는데 밥 얘기겠지 "
나 " 밥먹는데 똥 얘기에요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차타고 돌아다니는 도중
제가 뻥을쳤음
" 엄마 공룡알이 사실 엄청 작데 "
" 진짜 ?"
" 가짜 ㅋㅋ "
"ㅋㅋㅋㅋㅋ"
그때 아빠가 맥을 끊으면서 ...
"XX야 (제 이름) 너 그렇게 거짓말 많이하면 늑대소년된다 "
...???????
"아빠 설마 양치기 소년 말씀하시는거 ?"
"아 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으잌 ㅋㅋㅋㅋㅋㅋ"
오순도순 우리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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