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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노는 애들... 뭐 믿고 노는 가 했더니..
게시물ID : humorbest_295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휴Ω
추천 : 107
조회수 : 8537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9/02 12:56:06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8/28 00:00:02
저 중1때 같은 교실이었던 쫌 많이 노는 남자애 두명이 있어음.
그때 난 공부만 죽어라 했고, 걔네들은 나를 포함해 놀지 않는 애들을 괴롭혔음.
진짜 지독하게 괴롭혔음 ㅋㅋㅋ
그래도 난 "나중에 닌 짱개고 난 성공할꺼다"
이런 생각으로 버티며 공부했는데 ㅋㅋ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걔네 둘 다 집이 부잨ㅋㅋㅋ
100평짜리 집에 살더라고요ㅋㅋ
뭘 믿고 그렇게 놀지? 했는데.. 믿는 구석이 있었네 ㅋㅋ

하긴, 그때 허구한 날 20점 맞고, 샘한테 깨지고, 애들 지독하게 괴롭히고
그런데도 옷은 몇십만원짜리로 도배하고, 전자기기는 늘 최신에 용돈도;;
걔네 부모님은 일명 '문제아'인 걔들을 왜 그렇게 챙겨주나 했는데...
부ㅋ자ㅋ였ㅋ어ㅋ

그냥 좀 허무하네요.. 
그 자식들은 그렇게 징그럽게 놀더니,
커서도 또 노네 ㅋㅋㅋ
아무짓도 안하고 있어도 부동산으로 매년 재산이 늘어남 ㅋㅋ
부동산 망해도 현금이 몇억 ㅋㅋㅋㅋ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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