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은 성인서버를 환영한다. <- 본인들이 편해질것 같다라는 매우 단순한 인간적 심리로 보임
미성년자들은 성인서버를 반대한다. <- 본인들이 고통받을것 같다라는 매우 단순한 인간적 심리로 보임
왜 이렇게 보이는가?
너무 미성년을 몰아가는것 아닌가?
그렇게 보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반대하는 주장들이 하나같이 빈약하다.
주장들 예)
성인 트롤러나 미성년 트롤러나 비율 비슷한데 뭐하러 나누냐 라는 주장 <- 그럼 나누든 안나누든 어차피 똑같은거 왜 그렇게 반대하는가?
모든 미성년을 잠재적 트롤러로 보는거 같아 기분나빠 반대한다 라는 주장 <- 기분나쁜거랑 반대하는거랑은 전혀 상관 없는거 아닌가?
그리고 그럼 한번 나눠서 서버 분위기로 증명하면 되는거 아닌가?
서버를 나누면 큐도 잘 안잡히고 게임하기 힘들것이다 라는 주장 <- 이용자가 하도 많아서 서버가 몇번씩 터지는데 설마 큐가 안잡힐까?
모두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싸잡아 까댈이유는 없는거 같습니다 라는 주장 <- 착한청소년까지 싸잡아 욕한사람은 아무도 없다.
청소년연령에 트롤비율이 너무 많으니까 연령별로 서버좀 나누자는것 뿐이다.
성입섭만들면 욕안하고 바르게 게임하는 청소년들은요?? 라는 청소년 <- 서버가 갈리면 본인이 고통받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비율차이가 크건 어쨋건 다수가 피해 덜입으려고 소수에게 피해를 몰아주는건데 이기적이다 라는 주장 <- 청소년층에 트롤이 많다고 인정하는 중이다.
이런 식이다.
반대하는 사람들 중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서 논리있게 말한 사람은 지극히 소수고 반대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저런 반응이다
글을 읽어보면 감이 딱 잡힐 것이다. 이대로 여론이 커져서 혹시 라이엇에 문의라도 넣으면 진짜로 서버가 갈릴까봐 불안해하는 심리가.
저 얄팍하고 어긋난 논리들을 읽고 있으면 트롤러층을 완화해주던 성인층이 자기들만의 서버로 싹 빠져버리면, 본인이 트롤러 더 많이 만날까봐 미리부터 쉴드치는 청소년들의 애타는 마음이 팍 하고 느껴지지 않는가?
무슨 논리를 펼쳐도 결국 궁극적인 속내는 바로 그것이다. 본인들이 고통받을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이미 성인들보다 청소년층에 트롤러가 더 많은것을 알고있다. 그렇기에 서버가 갈리는것을 두려워하고 우선 반대부터 하고 보는것이다.
급한대로 반대하면서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다보니 자연히 말하는 주장도 얄팍하고 논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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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어설픈 반대자들 사이에서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개념인들은 다음과 같은 의견을 냈다.
1. 도타2와 같이 신고받은 트롤러는 트롤러끼리 매칭이 되도록 하여 트롤링을 줄이는데 직접적인 효과를 보는것이 더 나을 것이다.
2. 서버를 나누는 것으로는 만나는 트롤 중을 줄일 지언정 궁극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 차라리 트롤러로 신고받은 사람에게 매우 강력한 제제를 가하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인것 같다. 예를들면 해당 계정뿐만 아이다 그 주민번호로 가입된 모든 계정이 한꺼번에 정지를 당한다면, 본계정으로는 열심히 하고, 부계정으로는 트롤짓을 하는 망나니들도 잡아낼 수 잇을 것이다.
3. 지금도 서버관리 제대로 못해서 빌빌거리는 라이엇 코리아인데, 서버를 나눠서 관리하면 그만큼 문제발생의 소지가 커지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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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집단의 차이가 극명하게 보인다.
일단 본인들에게 피해가 올것 같으니 닥치고 반대하면서 뭐라도 꼬투리좀 잡아보자라는 집단.
제대로된 이유를 들면서 반대하는 사람들의 집단.
내 눈에는 첫번째 집단이 거의 99% 확실하게 청소년들이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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