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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했더니 속수무책
게시물ID : starcraft2_337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roNRoMaNcE
추천 : 0
조회수 : 63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5/31 15:18:30
다야저그인데여

사쿠라스고원에서 선앞 가져간 다음에..

테란도 빠른 앞마당 가져가는거 보고 3멀 깔고
입구 심시티로 막길래 링링 돌파 생각도 않고 배만 째려 했는데

4염차가 오네여 가촉 2개 앞마당 언덕에 박고 진화장으로 막고 저글링 여왕으로 진입금지까진 했는데

보통 감시탑 근처에서 막 저글링이랑 염차끼리 어우러져서 교전 좀 벌일 수 있잖아여

그래서 저글링 몇 기씩 잃어가면서 화염차 한 둘 잡고 아 이제 점막 늘려야징 하면서
저글링 소수 보유한 채로 가스통 풀로 지으면서 부유해져볼까 하는데

염차가 꽤 많이 몰려오네여;;

예전엔 보통 4염차 막히고나면 바이오닉 준비하는게 테란이었는데..

그리고 대군주 정찰에 실패해서 느낌이 안좋기도 하고 
염차로 계속 3멀 견제 당하고 점막도 한 둘씩 잘려먹고

(이 때, 차라리 바퀴를 소수 뽑는게 어땠을까 하는데 뮤링링 선호사상 보유자라서...)


그다음에 이제 막 둥지탑 짓고 있는데 은밴.. 쩝 정찰 실패로 이런 실책을
여왕 하나 잡히고 포촉으로 쫓아냈고 부랴부랴 일벌레 다시 붙이고 하는데 본진 의료선 해병 드랍ㅋ

뒤이어 화염차 한 8기?정도가 앞마당에 난입.. 일벌레 다수 끔살ㅜ

한 2분 후에 멘붕상태로 포기했네여


예전엔 이렇게 휘둘리지 않았었는데..
이젠 2방향 의료선만 와도 탈탈 털리고 의외로 화염차에 쓸리고..

물론 지형탓(3멀이 격리됨)도 있었겠지만 저글링만 계속 뽑아서
저효율적인 교전을 계속했던게 누적돼서 말려든것같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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