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만화를 카연갤에 연재하고
가입하고 있는 몇 몇 카페에 올리고 있는데
사실 오유에는 늘 올릴까 말까 하는 고민이 있어요.
제가 오유를 알게 된 건 그리 오래 되지 않은데
제 만화가 유머스러운 것도 아니고 해서 게시판 성격에 맞을까 그런 생각도 있고...
그런데 오유 게시판을 둘러보다 보면
제 만화를 응원하시는 분이
물론 많은 수는 아니고 아주 소수지만
몇 분 있는 것 같아서
만화를 다는 아니어도 자주 올리고 있어요.
얼마 전에는 어느 분이 제 블로그에 들어왔다가
저에게 어느 출판 관계자분이 이 만화를 출판하고 싶다는 제안 댓글을 단 것을 보고 캡쳐해서
오유에 올렸더라구요.
출판되면 좋겠다고 하면서요.
그거 보고 조금 놀라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랬네요.
일단 그 출판 제안 건은 출판하고 싶다고 하신 분이 후에 사정이 있어서 안되겠다고 하셔서
출판은 무산되었습니다.^^
그래도 재밌게 보아 주신 분들이 있어서 그런 제안도 들어온 것이 아닌가 싶네요.
응원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참고문헌 : 블란쉬 페인 이종남 안혜준 김선영 정명숙 옮김, <<복식의 역사>>, 까치, 1988. 18세기 여성복식 ; 조효순, <<복식>>, 대원사, 1989. 조선시대의 복식 수복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