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는 약체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플레이어가 어떻게 머리는 굴리느냐에 따라서 엄청나게 유리한 동물이라고 생각해요.
사자가 약하다고 하시는 근거가
끝까지 살아남을 수가 없다잖아요?
그런게 사자가 끝까지 남으려 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유리한 카드가 될 수 있어요.
사자는 사자니까 최상의 포식자로 아무나 잡을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들은 무조건 사자를 경계해야하고
그렇기 때문에 동맹을 맺을 수도 있으며
연맹을 했을경우 상대편은 무참히 먹어버릴 수도있죠.
남휘종씨가 끝까지 살아남겠다는 욕심만 버렸으면
다른플레이어, 특히 반대연맹플레이어들을 필요한만큼 죽인뒤에
선택적으로 굶어죽을 수도 있어요.
피식자들은 선택적으로 죽는다는 것도 없지요
요리조리 잘 피해가야만 할뿐,,,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살아남아야한다는 전제만 버리면
하이에나, 독수리, 뱀 다음으로 휼륭한 카드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