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생이 기숙사에서 나와서 사이퍼즈를 하고있었습니다

전 옆에서 구경하고 있었고요..


동생 급은 10급인데 방의 평균급이 왈라드랑 있는거 보니깐 한 12급정도 되어보였습니다


그런데 앨리셔가 한분 계셨는데 극공트리를 타시더군요 그리고 계속 라인보다 앞에 계시다가 죽더니 

갑자기 동료한테 욕하면서 승질을 내는겁니다..

타워 갈라면 가던지 왜 뒤로 빠지고 있냐고.. 

한타때 참여도 안하고 자기혼자 앞에가서 죽고 참 보기 답답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욕은 계속하고 

초보분들은 모를수도 있는거 가지고 자꾸 뭐라고 하고

보통 초보분들은 게임하면 말이 별로 없는데 이넘은 계속 죽고 스폰 시간마다 팀원 욕하고..

그래서 제가 동생한테 세컨이냐고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앨리셔 분이 자기 세컨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빡친 동생이 세컨이면 주케나 하라고 화를 냈더니

막타만 노리는 다이무스주제에 말이 많다고...

동생도 빡쳐서 10일 쉬라면서 신고를 하고 

세컨하시는분들 초보분한테 너무 뭐라고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캐릭랩이 평균 5도 안돼는 사람들 있는곳에서 자꾸 뭐라고 하면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면

게임에 정떨어 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