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게 재밌네요.

 한 5~7화까지는 개연성 없이 이어지는 내용들이라서

 산만한 느낌도 있는데 이후에는 평이하군요.

 재미있다면 재밌지만

 몰입력을 떨어지는데다

 오글거리는 부분도 좀 나옵니다.

 유치한 느낌이 없지 않는 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이렇다 할 갈등도

 두근거리는 연애담도 없어서

 정말 평범한 점심을 먹고 날 좋은 하늘 아래 세렝게티 초원을 걷는 기분의 애니네요.

 그리고 대체로 마오가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