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구역 에픽퀘 따라가다가
각 레벨별로 틈틈이 열리는 고대던전과
그에 딸린 스토리도 나름 개연성이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 막장 수준이죠?
노페가 최종던전이었을때 던파 처음 시작했는데
그 후에 만렙 70되고 레쉬폰 열려서 디레지에 본체 나올때랑
신이계 생겨서 오즈마랑 바칼 생길 때
나름 스토리가 착착 이어지는 맛이 있었는데
캐릭터랑 사도랑(특히 바칼) 대화하는 장면에서 전율 ㄷㄷㄷ
근데 그 후 시간의 문에서 뭔가 꼬이더니 지금은 ㅡㅡ
시란은 치매 걸렸고
사도들은 왜 죽어야되는지
고던은 왜 한 구역에 다 같이 박혀있어야 되는지
스토리의 주축도 다른 캐릭들은 전부 배제되는 느낌이고
뭔 의지인지 뭔지 느끼는건 왜 나이트 뿐인지
이제 이 게임에 남는건 그냥 밑도 끝도 없는 레벨업에 템사, 노가다 뿐인거 같네요
스토리 꼬인거 의식 못하다가 새삼 느끼니까 던태기 확 몰려오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