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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하면서 손떨리게 만들었던 일들 .
게시물ID : overwatch_29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소박
추천 : 1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8/20 22:28:12


1. 우리팀은 라인, 리퍼, 2맥크리, 겐지, 그리고 저(메르시) 이런 조합이었음

할리우드 수비를 하는데 겜 초반부터 힐해달라고 핑을 엄청 찍음.

어찌어찌 미친듯이 날아다니면서 전부 힐을 해줬는데

우리팀 라인이 죽고 빡쳤는지

"메르시 걸1레년 힐 존1나 못하네 없는것만 못하고"

라고 말함. 당연히 난 머리빼곰 하고 치명상 입은애들 힐하느라 정신없었고 너도 힐 해줬다고 대답했음

그랬더니 라인이랑 같은 파티원이었던 리퍼가 "진작 메르시 빼고 루시우 하랄때 하지 존나못하면서"

라고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자랑은 아닌데 본인은 경쟁전 점수 60~65점이었고 힐러만으로 얻은 점수임. 힐을 많이 해봤으면 쟤네들보다 많이 했지 전혀 덜하진 않았음.


개빡쳐서 그래 내가 잘못했다 하고 한조로 픽을 바꿈.

당연히 그뒤로 ㅈㄴ 밀렸고, 쌍욕이란 욕은 다먹고.. 억울한 나머지 전체쳇으로 우리팀이 메르시 걸1레라고, 힐안한다고 욕한다고 적팀한테 일렀음.

적팀은 힐러를 욕하는 사람도 있냐면서 황당한 눈치였고 드디어 칭찬카드가 뜸.

본인은 분명히 중간에 메르시 > 한조로 픽을 바꿨는데 전체 피해량 25% 힐을 했다고 칭찬 카드에 나옴. 약 6천~7천힐? 이었던 것 같음

그걸 보고도 메르시 힐안한다고 빼액거리던 리퍼랑 라인 때문에 그날은 첫판부터 멘탈이 파괴된날임 ㅠㅠㅠ










2. 남친(트레이서)이랑, 남친친구(루시우), 나(맥크리) 이렇게 파티맺고 점령전을 했음.

그런데 내 닉네임은 우리어머니이고 남친은 우리아버지임.

적팀에서 윈스턴이 쟤네 불쾌한 배틀태그로 신고하면 백퍼 짤린다고 그럼. 당연히  남친이랑 나는 그게 무슨 소리냐고 함.

그랬더니 걔가 "너네 그거 처치 뜰때 기분나쁘라고 한것 아니냐, 고의성이 다분한데" 라고 비아냥거림.

(이 닉네임을 한 의도는 우리어머니라고 해놓으면 욕을 덜할것 같아서 해놓은 것임. 어쨌든 느금마 같은 소리도 많이 듣고 어머니 소리도 많이 들어봐서 효과가 있는건지 없는건진 모르지만 처치할때 기분나쁘라고 한건 아님.;;)

난 당연히 "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면 그렇게 단정지을 수 있냐. 어이없다 그치 자기?" 라고 전체쳇으로 커플임을 공개함.

그랬더니 "ㅋㅋㅋㅋㅋ 너네게이냐? 왜 꼬추달린 애들끼리 커플인척 하냐, 역겹다. 어불성설이네." 라고 되려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버림..

난 여자일뿐더러, 게이가 아닌사람을 보고 게이라고 하는 것도 싫어하고 게이보고 역겹다고 하는 사람은 더더욱 싫어함.

그래서 이뒤론 본인도 감정이 격해져서 비아냥대고 욕하기도 했지만...

남친은 그냥 어이가 없는지 ㅋㅋㅋㅋㅋㅋㅋ만 치다가 윈스턴을 무시하기로 맘먹었는지 아무말도안함.

그판은 이기긴 이겼는데, 기분도 좋지 않았고 화난다기보단 좀 어이없고.. 신기했던 판임.







의외로 자주 일어납니다... 위 두 사례도 오늘 하루만에 일어난 일임.. ㅜㅜ 

더심한애들도 많았는데 걔넨 너무 어그로끌려는 소지가 다분한 애들이어서 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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