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보면 환상을 가진분들이 많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지금 정부 잘하고 있죠
지표도 좋고 눈으로 보이는데는 정말 좋아 보입니다

술집에 가면 사람들로 북적대고 주가는 오르고 군사력도 좋아지는거 같고
강대국들 하고도 대등하게 하는거 같고 경기는 바닥을 쳤다고들 하고
제가 생각해도 경기가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살아온 동안 경제가 위기 아니고 좋다는 얘기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데 
우리나라 경제는 그동안  많이 좋아졌으니 IMF때 빼곤 경제가 좋았던걸로 생각되어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상대적인데 있습니다
현정부가 그래도 머리는 비상하지만 그래도 없는사람들 기만하지않는 
즉 서민하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될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런가요?
그렇다면 좀 실망입니다 머리가 나쁜건지 생각이 다른건지는 알수없지만 서민들은
점점 상대적인 박탈감에 시달리고 있고 옜날 봉건주의 시대로 돌아간듯 상류층은 구름속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서민들은 챗바퀴도는 일상에 열심히 일하고 저축해도 누울자리하나 만들수 없습니다
억대의 대출로 불안한부동산 도박을 해야하고 그마저도 할수없는 이가 주변에 어림잡아 70%가넘습니다 
제가 직장이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평범한직장 정도는 됩니다 제 주변이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여기분들 직장도 다니실테고 학생들도 있을테고 사업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겁니다
비정규직 많죠? 잘모르실수도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에도 비정규직이 천여명이 넘습니다
앞으로 졸업하는 학생분들 대다수가 아마 비정규직이 될겁니다 겪어보세요
옜날엔 학생들의 90%가 노동자가 되었지만 지금은 그중20%는 정규직이 되고 나머진 비정규직이 될겁니다
사회는 각박하지요

저도 잘살고 싶지만 잘안되네요 그냥 월급받아서 적금붓고하면 5년정도 후에 집살수 있고 이러면 좋겠지만 벌써 5년이상 지났네요 적금계속 들어가는데... 대출좀 심하게 받아서 집살걸 하고 후회도 많이 합니다
답답해서 두서없이 적은글이구요 계속 지금정부가 잘한다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막
갈겼습니다 그렇다고 자칭 빅?들이 잘할거라는 생각도 안하고 못할거라는 생각도 안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믿었던 사람들에게 2번 속을생각을 하면 울화통이 터져서....


제가 보는 현상황은 바다는 잔잔한데 선장은 신기루만 쫒아서 망원경만 들이대고 뱃머리는 안보고 멀리만 보고있고 기름은 다떨어져 가는데 언놈하나 알려주는놈 없고 선장 못한다고 지가 선장되야한다고 아귀다툼하는인간들은 온갖 구실로 선동하고 바다가 곧 뒤집어진다는 놈들은 계속 나발불어대고 선원들은 그물당길 힘도없는데 배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선장 욕만하고 있네요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