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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룰 브레이커를 보면서 느끼는게 (약 스압)
게시물ID : thegenius_29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좀더거칠게
추천 : 0
조회수 : 2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14 13:33:12
1. 밉상들의 진화
 
매화들이 대거 속출함.
매화 매화 어떻게 진화된밉상들이 등장하는지 신기함...
처음에 가버낫 사건때
하아... 조유영 노홍철 이두희 삐~~~ 삐~~하면서 봤었는데
임윤선 떨어질때 아놔 진찌 이것들을 하고 보게되고
이두희 떨어질때 밥먹으면서 먹는데 숟가락 티비에 덜진뻔함.
 
이제 지니어스 게임은 머리쓰는걸 보는게 아니라
진화된 밉상을 보는건가 싶을정도임.
 
2. 제작진의 개입
 
시즌 1때도 까일 사람은 충분히 까였고
(물론 이정도로 여론이 형성되지는 않았지만...)
그 일에 대해서 제작진이 실체는 이렇다 하고
그냥 풀 영상을 보여준다던지 최대한 게임이 없었다는 느낌이었는데
이건뭐 많이 까이기 시작하니깐
대놓고 쉴드를 집어드는데;;
약간 보는데 거부감이 듬
 
3. 게임내용이 기억이 안남
 
어쩔수가 없는 듯
게임 내용을 가지고 방송프로가 진행되면서
내가 게임을 하고 있는 듯한 몰입감이 있었는데
게임이 끝나도 몰입감은 커녕 스포츠 구경하듯 관중석에서 보고 있는 듯한 느낌임
그 관중석에서 보는데도 야구 경기라고 치면
야구는 안하고 야구장에서 강강수월래 하는걸 보는느낌이랄까?
토요일에 못봐서 티비 다시보기 결제하고 보는데
내 결제비용이 항상 아깝다는 느낌...
 
4. 방송인 비방송인 철통 연합
 
시즌 1을 보면 사람들을 미워할 수 없는게
몇몇을 제외하고는 거의 한번이상은 모든 사람과 팀을 이뤄봤는데
이번에는 뭐;;
모두가 문제 삼는 연합을 꾸리고 자기 패를 연다라는 이상한 방식으로 진행하니
 저저번 언합이 저번 연합, 저번 연합이 이번 연합, 이번 연합은 다음 연합으로 이어지는
이상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이렇게 진행되다 보니
강한 연합에 들어있는 사람들은 다른 연합으로 갈 생각자체를 안함.
 
5. 게임방식의 문제
 
시즌1때도 최악의 게임으로 꼽는게 연승게임인데
가위바위보는 왜하는지 알수가 없었음.
그냥 전 져주겠습니다. 전 이기겠습니다.
하는 느낌이랄까?
혹여라도 한명이 믿지않는 한사람에게 다른 패를 던져보길 기대했지만
단 한명도 그러지 않았다는게 문제였는데
레이저 장기 빼고는 거의 연합에 의존하는 게임만 등장
연합의 필요성을 가질수 밖에 없게 됨.
게임 방식 자체가 아주 저질임.
 
6. 뭐니뭐니 해도 이 부분이 최고의 문제 인듯
(주관적인 의견)
 
솔직히 난 콩과 임의 팬이며 그전에 지니어스 게임을 보는 이유는
치열한 머리싸움과 머리싸움에 섞여 있는 정치 싸움.
정치속에 벌어지는 배신의 반전등을 기대하고 보는데
지금 벌어지는 상황을 크게 보면
 
시작부터 끝까지 게임은 흐르고 반전 따윈 없다.
 
콩픈패스같은 경우 처럼 진기한 현상이 일어날 확률따위 이제 기대도 안함.
연합, 룰브레이커, 댓가없는 배신등의 현상으로
현 지니어스 게임의 상황은 간단하게
기승전결의 느낌이 아닌 기기기결 같은 시작과 끝만 존재하는
재미없는 시트콤 같달까?
 
지금 시청자들은 악당과 히어로들을 만들어서 [객관적인 잘잘못에 의거해]
보고 있는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히어로 들이 [콩,임]이 제대로 짜놓은 두뇌 플레이를
악당들이 두뇌플레이로 뒤집는다면 지금과 다른 양상이 벌어졌을거 같은데
이런 재미가 없으니 이제 지니어스 게임 3시즌은 기대하기 힘들거 같다.
 
이미 늦었을 수도 있지만
지니어스 게임이라는 두뇌플레이에 몰입도를 가질수 있게
난 한번만이라도 진정한 두뇌게임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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