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글이 아니라 그냥 그냥 배설글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답답해서. 잘다녀와~, 잘지내~ 라는 말을 끝으로 남자친구가 입대한지 이제 한달이 지났네요 한달만에 변심한 나쁜년아니고 아직도 너무좋지만 가끔은 없다는게 실감나서 답답하네용 다 거쳐야하는 과정이겠죠? ㅋㅋㅋ저도 알지만 답답한마음은 어쩔수없이 생겨나네요 힘들고 우울한일이 생겨도 힘들고 우울하다고 말하지못하고 편지쓸땐 이모티콘 한가득 넣어서 보내는게 답답한데.. 남자친구는 나보다 더 많이힘들텐데 난 그거하나 이해못해주고 지금 내 답답함만 앞세우나 싶어서 또 답답해지고 무슨 뫼비우스의 띠도 아니고 답답함이 무한정 반복이에요 .. 답답한만큼 더힘내야겠어요!!! 더씩씩하게 편지쓰고!!!ㅋㅋㅋㅋㅋ 배설글 봐주셔서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