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쪽팔린다..라고 해야되나..
게시물ID : gomin_296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dΩ
추천 : 0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3/05 01:18:46
시내부근 살면서도 지리만 알지 맛집뭐이런거 아무것도 몰라서

막상 친구데리고 갓는데 갈데가 없어서 한참 돌아다님

오티가서도 술게임하나도 모르고 술마실줄도 몰라서

분위기깨기 싫어서 몇번마시다가 화장실핑계대고나옴

그 몇번마실때도 옆친구한테 계속 초조하게 이건어떻게하는거냐 물어봄

나도 즐겁게 놀고 술은 못마셔도 어울리고 싶은데

워낙 범생이로 지내다보니 아는것도 없는데 경계심만 늘어서는..

오티때 옆자리애가 능숙하게 폭탄주만드는거보고 개쫄앗음;

나 범생이로 지낼동안 시간날때마다 집에서 널부러져자는동안

얘네는 공부는 안할지언정 노는거라도 제대로 배웠구나라는 생각에 급우울...

새로 사귄 친구들이라곤 다 나같은애들뿐인데 그냥 이자리에서 멈추면 어카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