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브래포드 가슴근육 쩐다 핰 만져보고싶다...
1. 해킹시스템이 생김
문을 열 때 그냥 탁 치면 네 하고 열리는게 아니고 해킹을 해야 하더라구요.
문 외에도 감시카메라같은 기기가 있는데, 이걸 해킹하면 은폐상태로 돌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킹실패시 적의 증원군이 도착한다고 하네요. 물론 쫄아서 안써봤습니다. 성공 확률이 51%더라고요.
그리고 이 해킹은 근거리에서만 되는게 아닙니다.
드론을 운용하는 병사가 생긴다고 했었는데, 이 직업군의 상위 직업이 의무병이랑 해커입니다.
드론을 보내 원거리에서 해킹을 할 수도, 원거리에서 우리 편을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아직 많이 진도를 빼지 못해서 의무병 하나만 있는데 의무병도 원거리 해킹이 가능하긴 하네요.
추후 해커를 키워보고 해킹관련 어드밴티지가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2. 도망다니는 게릴라부대인 만큼 그에 따라 자원 및 시스템이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도망을 다니는 상황인만큼 돈을 사용하진 않는군요. 보급품이라는게 생겼습니다.
이 자원은 임무를 통해서 얻을 수도 있고, 어밴져(엑스컴 기지)를 청소(...)하면서 얻을 수 있습니다.
외계인 합금도 있는데 이건 아직 얻지 못했네요..
3. 굴착 대신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어밴져 발굴(정확히 기억이 잘..)은 전작의 굴착과 같습니다. 굴착기능을 대체하죠.
하지만 이 발굴에는 기술자(!!)가 필요합니다.공돌이가 갈리고 있습니다
기술자는 전작처럼 뭉뚱그려 몇명 이런 식이 아니라 다들 네임드입니다.
이들은 이렇게 발굴도 가능하지만, 시설 건설 속도를 증가시킬수도 있습니다.
한 번에 한 가지 일밖에 할 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배치해야겠죠.
참고로 자원을 많이 주는 곳도 있는데, 이 곳은 청소하는데 두 명의 기술자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예전의 지열발전소를 짓던 증기는 [노출된 전력코일]로 대체된 듯 합니다.
하지만 전 맨 밑칸에 생겨가지고 언제쯤 열릴지 제가 더 궁금하네요 ㅠ
4. 적의 무기가 파괴되지만, 보조장비는 확률적으로 드롭되는 듯 합니다.
금방 벌어진 전투에서 확장탄창이라는 것을 주웠습니다.
병사들의 무기에 바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특이한건 총에 한 번 달면 교체는 가능하나 회수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전작에서 유용하게 쓰인 스코프도 같은 식으로 소모품이 되었습니다.
신중한 사용이 요구됩니다.
5. 귀요미 섹토이드가 이젠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물리공격은 안하고 죄다 정신공격 뿐입니다.
패턴은 세 가지로 세뇌와 공포, 그리고 시체일으키기입니다.
세뇌와 공포는 잘 아실테고, 죽은 자기편 인원을 일으켜 공격에 사용합니다.
물론 본체가 죽으면 살린 녀석도 바로 죽기 때문에 섹토이드를 먼저 노리는게 좋겠죠.
6. 페이스리스가 짜증납니다...
근접공격을 하는데, 이게 엄청 셉니다.
게다가 차를 한방에 터트리는 공격이기도 하네요.
덕분에 신병 하나가 싸다구 한 방, 차 폭발 한 방에 훅갔습니다 ㅠ
민간인 상태에서 갑자기 변신해오기때문에 꼼짝없이 당했네요.
주의하세요 여러분...
아 그리고 최초 등장한 미션이 적이 민간인지역 습격한 미션이었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7. 민간인에 이름이 생겼습니다.
민간인 구출미션에서 한 명 죽을때마다 이름이 뜹니다.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두배! 두두두! 올레!
어쨌든 참 멘탈나가게하는데는 선수인 듯 합니다...
8. 확실한건 아닙니다. 참고만 하셨으면 하는 이야기입니다.
난이도가 신병 / 베테랑 / 사령관 / 전설로 나뉩니다.
이 중 베테랑 난이도까지는 명중율 보정이 좀 센 듯 합니다.
80%만 넘기면 거진 다 빗나가질 않네요.
난이도를 높이면 저것도 죄다 빗나갈걸 생각하니 두근두근하네요...ㅡㅜ
여튼 컴퓨터 좀 꺼놨다가 계속 플레이해야겠네요
다른 사령관님들도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뱀다리. 다른 분이 발적화 문제를 제기하셨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전 컴퓨터가 구려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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