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사랑해요..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말입니다.

제나이 이제 마흔 하고도 하나에 뜬금없이 고백하려니 무지 쑥쓰..

눈팅스펙만 어언 7~8년 될꺼예요.
총각시절 동생소개로 오유를 첨 알게되어
오유보며 장가도 갔고요,
이젠 내년에 초글링되는 꼬맹이 여식아도 있네요.
그러한 시간동안 슬플때 기쁠때나 오유는 항상 제 휴식의 충분한 가치로 곁에 있어 주었습니다.

유머외에 정치,시사,스포츠등 각 분야에 대해 젊은분들의 생각과 사고를 쉽게 접할수 있어
참 좋았고요 지금도 그렇게 오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같이 사십대 오유인들이 행여나 계신다면 더불어 반갑다는 말씀드립니다.

오유 & 오유인 화이팅입니다.

그래도 안생기는거 알죠?

요약하면
- 오유 사랑함
- 총각때부터 이 나이까지 재밌게 잘보고 있음. 사랑함
- 딸자랑
- 오유서식중인 나같은 노땅들 또 있으려나?
- 그래도 안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