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고에 올려야하는건 알겠는데 그게시판은 많은 분들이 잘 안보시는 것 같아서ㅠㅠ여기다적게되네요.
저는 올해 23살 되는 여자이고요 남자친구랑은 400일을 앞두고 알콩달콩 잘사귀고 있는데 관계를 가질때도 늘 CD를 착용하고 피임은 정말 철저하게 해왔는데, 전에 술을 많이먹고 관계를 가질 때 처음엔 그냥 하다가 중간쯤에 ㅋㄷ을 끼고 했었거든요. 제 생각에는 쿠퍼액 때문에 정말 그 벼락맞을확률 ㅠㅠㅠㅠ 진짜 벼락을 맞아버렸어요ㅠㅠ 생리를 안하길래, 솔직히 그닥 걱정은 안됐지만 혹시~ 하고 테스트기를 했는데 재검사가 뜨더라구요 그러다가 어제 새벽에 다시 해봤는데 두줄이............
애기가 생기면 늘 낳아야되! 라고 말하던 남자친구가 막상 이런일이 현실로 닥치니까 남자친구도 지우는게 좋겠다 하고.. 전 내일?이 아니고 오늘 첫출근을 하고 남자친구는 학교를 늦게가서 아직 대학생활이 2년이나 남았어요ㅠㅠ 제가 이제 직장때문에 서로 장거리를 시작하게 되버렸구. 내일 퇴근하고 혼자 병원가서 상담받고 알아보려하는데 친구들은 전부 남자친구랑 같이가야지 ~~~~~~~ 하지만 남자친구는 주말엔 알바하고 평일엔 학교를 가니까 딱히 여기까지 올 생각은 없고 ,그냥 제가 혼자 수술하고 하는 게 이상할게 없다는 생각 같아요.
혼자가도 수술해주는 병원있다하니까... 지금 예상으론 4~5주 정도 된 것 같은데. 아 그냥 어디다가 풀곳도 없고 주절주절 쓰다가 곧 삭제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병원갈생각도 서럽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