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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96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Ω
추천 : 3
조회수 : 37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3/05 03:09:16
속이 참 답답하네요
잘하고 싶은 것은 아주 많아요
그런데 그게...
안하면 막 미칠 것 같아서 종일 그것만 한다거나 하고 그런게 없네요
잘하고는 싶은데
그리 미칠듯이 좋아하진 않아요
굳이 좋냐 싫냐의 분류로 두자면 좋아하긴 하는데...
뭔가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 있죠?
음악을 정말 좋아해서 음악으로 성공한 부류나
체육쪽을 좋아해서 선수활동 하는 부류나...
그런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왜 저는 이런 마음이 안생길까요
분명 좋아하긴 하는데 평생을 걸만큼 좋아하진 않아요
엄청 잘하고 싶은데
못해도 그 분야에서만큼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준 만큼으로는 잘하고 싶은데...
잘하고 싶으면 그만큼 노력을 하면 되는데
위에 말했듯 그런쪽으로 완전 매달릴 만큼 좋아하는게 아니라
노력이 잘 안되네요...
제가 무슨 답을 원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왜 나는 남들처럼 되게 매달리고픈 그런 마음이 드는게 하나 없을까
싶은 마음이 그냥 계속 드네요
지금도 좋아하면서 잘하고 싶은 것들은 왠지 투자가 부족하다고 할까요
그만큼 막 불타오르는 열정도 없지만요...이거 아니면 못산다 이런...
그냥 잘하고 싶긴 하니 어느정도의 투자?
노력없이 탁! 잘하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냐만 이건 말도 안되는 심보구요...
꿈이 없네요...
아니면 제 생각과 성격이 꼬인걸까요?
분명 잘하고 싶은것은 내 꿈이 맞다
하지만 나는 노력하는 것 마저도 귀찮기에 꿈을 방치하고 있다...
그러니...정신을 차리고...
이런걸까요?;;
;;
아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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