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가 남자이지만
진짜 진상으로 싫어하는 남자분들이 어떤 분들이냐면..

여자 깔보거나 여자 우습게 알고 쉽게 말하고 그런..
자기 복에 겨워서 힘들다고 말하는 남자들이고.. 아, 몇몇 고민글을 빼고 개념없이 힘들다 하는 분들요..

그리고.. 책임 못지는 남자...! 진짜 싫어합니다..

애초에 자기 애기가 생겼다면 기뻐하면서 불안해하는건 이해하더라도,
지워라. 이건 진짜 그냥 지워라 = 죽여라. 이거랑 똑같은 말인건 알고 말하는거겠지..?
모르면 개념이 없는거고 알면 잔인한거고..

불장난을 했으면 하는건 뭐라 안하겠지만.. 그 자기 욕구를 받아주는 여자친구한테
무한한 감사를 해도 모자랄 판에 고민게시판이나 이런 곳에 와서 남한테 하소연하게 만드는거 자체가
그게 진짜 잘못을 해도 말도 안되는 잘못을 하는거라 전 생각합니다.

...내가 너무 딱딱하게 생각하나? 남자이지만 그래서 제가 남자편을 잘 못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