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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장 이탈리아국. 이번엔 부폰까지 도박.?.txt
게시물ID : soccer_27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춧현안함게이
추천 : 0
조회수 : 9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6/01 12:42:42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343&article_id=0000017854&date=20120601&page=1

부폰, 불법 스포츠 베팅 의혹…이번이 두 번째

(베스트 일레븐)

이탈리아 대표팀에 또다시 폭풍전야에 휩싸였다. 유로 2012에 나서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이 스포츠 베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언론 <라 가제타 델로 스포트>를 비롯한 이탈리아 언론들은 1일(한국 시각) 일제히 부폰의 불법 베팅 의혹을 보도했다. 사건 정황은 이렇다. 부폰은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 5만 유로(약 7,350만 원)~20만 유로(2억 9,400만 원)의 수표 14장을 발행했다. 총액은 약 150만 유로(약 22억 원)이다. 이 수표는 파르마 지역의 담배 제조회사 소유주이자 이탈리아 스포츠 복표 ‘로또마티카’의 온라인 발권업자인 마시모 알피에리에게 넘어갔다. 불법 베팅 의심을 사기 충분한 상황이다.

FIGC(이탈리아축구협회), FIFA(국제축구연맹), UEFA(유럽축구연맹) 등은 선수로 등록된 자가 스포츠 베팅에 참여하는 금지하는 조항을 규정에 명시하고 있다. 승부 조작 등 더 큰 부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부폰은 2006년에도 세리에 A 경기 불법 베팅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판결을 받았었다. 

부폰의 변호사인 마르코 발레리오 코리니는 수표 발행에 대해 “부폰의 개인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아주 가까운 친구에게 발행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으나 구체적 자료 제공은 거부하고 있는 상태라 한다. 

이러한 내용은 부폰의 소속팀 유벤투스의 연고지인 토리노 검찰청의 보고서에 담겨있었다. 더욱이 이 보고서가 이탈리아 대표 도메니코 크리시토 등이 소환된 승부조작 스캔들 스코메소폴리(Scommessopoli)를 조사 중인 크레모나 검찰청으로 넘겨져 확신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토리노 검찰청은 부폰에 대한 조사가 승부조작과 연계돼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번 불법 베팅 의혹은 승부조작 스캔들의 중심인물인 니콜라 산토니를 조사하던 중 포착한 정황에 의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폰 뿐 아니라 젠나로 가투소, 파비오 칸나바로 등도 불법 베팅 의혹을 받고 있다. 만약 검찰이 유죄를 확신할 수 있는 증거를 빠른 시간 내에 포착한다면 부폰은 유로 2012 이탈리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있다. 더 나아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축구계에서 퇴출됨은 물론 실형을 면할 수 없게 된다.

글=남세현 기자([email protected])









부폰뿐만 아니라 가투소 . 칸나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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