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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한족의 유전적 차이가 기타 소수민족과의 차이보다 크다네요
게시물ID : history_296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sadsa123
추천 : 0
조회수 : 318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11/06 13: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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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joins.com/article/387337

2004년 기사입니다


북경과기보는 8일 중국과학원의 발육생물학연구소 위안이다 연구원의 최근 저서 '중국 성씨:집단 유전과 인구 분포를 소개하면서 "중국 남부와 북부 한족 사이에는 유전자 구조상 차이가 존재함이 밝혀졌다. 이 차이는 남북 한족과 인근 소수민족 간의 차이보다도 크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소개했다. 


유목.GIF

신문은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생물 유전자학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중국의 한족은 단지 문화적인 공동체일 뿐 혈연적인 연대는 없는 집단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 지금까지 한족 사이의 혈통이 남부 양쯔강을 기준으로 남과 북으로 갈라진다는 속설이 내려왔으나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북 간 한족 차이는 푸젠성 우이산과 후난.광둥을 가르는 난링산맥을 기점으로 명확하게 드러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조사 보고서는 1918년에 처음 중국인 혈액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 뒤 만들어진 305건의 문헌자료(조사대상 사람 수는 90만9900명)를 대상으로 혈액 특성의 지역적 분포를 다시 분석한 것이다. 주로 혈액형과 혈액 속의 효소 또는 단백질의 분포가 지역적으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에 초점을 뒀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국 한족의 혈액적 친연성은 주로 성씨를 중심으로 강하게 보존돼 왔다. 

또 성씨 분포를 조사해보면 남북 한족 간의 혈통적 차이는 송대(宋代)에서 이미 명확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유추할 수 있었다. 아울러 명대(明代) 이후 남북 한족 분포는 현재 상태와 거의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방 한족은 주변의 흉노와 선비.돌궐 및 몽골족과 혈연적으로 합쳐졌으며 남방의 한족들은 원래 그 지역에 거주해 왔던 남월과 교지 등의 남몽골족과 피가 섞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기사 


https://news.joins.com/article/2637790

란저우 대학 연구팀 "현존하지 않는 혈통" 장기간 여러 민족 융합 … 문화적 개념 불과

13억 중국인 가운데 92%를 차지하고 있다는 한족이 실제 조사 결과 '유전학적으론 현존하지 않는 제3의 혈통'으로 나타났다. '한족은 혈통 개념이 아니라 문화적인 개념'이라는 통설이 학술연구로 밝혀졌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중국 간쑤성 란저우대학 생명과학학원 셰샤오둥 교수는 "순수한 혈통의 한족은 현재 없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15일 보도했다. 그의 연구 결과는 중국 서북지역의 소수민족 DNA 연구 등을 통해 나온 것이다. 셰 교수는 "DNA 조사 결과 현대 중국인은 다양한 민족의 특질이 고루 합쳐진 것으로 어떤 특정 민족의 특질이 도드라지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뭐 사실 한국인만 해도 단일민족 같은건 허상일텐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단일민족이라는건 당연히 말도 안되겠지요

당연한 소리겠지만 고대 흉노시절 부터 한족은 유목민들과의 충돌이 있었고

특히 북중국은 5호16국 시대~남북조시대~요금원청시대까지 1000년가까이 유목민들에게 지배받았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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