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죄송해요... 제가 올린 글땜에 오유에서 씨끄럽게 만들고 소란일으키게 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저 정말 잘못한거 인정해요... 그남자 제가 응석부리거나 안좋은 말해도 다 받아주던 남자였는데... 제가 술마시고 취해서 그나마 보고싶을떄 전화하면 절대 싫은내색 안하고 제가 이상한 소리 해도 다 받아주고 하소연하면 잘 들어주던 남자였어요... 그리고 제가 전화 끊으면 나중에 자기전에 걱정되서 오히려 전화 해주던 남자였는데... 잘들어갔냐고...그러게 술 조금만 마시지...너 술 약하잖아... 너 또 분명 나한테 전화 한거 기억 못할꺼다...들어갔으면 어서 자라...늦었다... 너 내일 수업 지각하거나 결석하면 절대 다신 안본다...
그렇게 챙겨주고 걱정해주던 남자였는데... 제가 큰실수를 했내요... 제가 예전에 남자앞에서 개념없는 행동을 해서 안좋게 보일때도... 무슨 불미스러운 일땜에 그남자랑 서먹해질때도....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남자니깐 그남자한테 일방적으로 문자보내거나 연락해도 답장이라도 꼬박해주던 남자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