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도 참 바보다 백일밖에 안사겼으면서 거의 일년가까이 이러고 있네ㅋㅋ 애들이랑 얘기한거 봤어...미안 그럼 안되는건데, 못참겠드라규 오빠가 내 얘기 한마디 한거 봤을떄 속으로는 별거 아니라고 하면서도 나 들떴다? 근데 안되겠지? 그치? 내가 잘못해서 오빠가 나 싫어졌으니까 그거 알아? 나 아직도 오빠생각나면 울어ㅋㅋㅋ쫌 무섭다 그치 내가 왜 그랬을까 하면서 자책하고 안그랬으면 아직도 서로 좋아했을까 생각해보고 오빠 마주칠 일 있으면 일부러 쫌 더 신경쓰고 싫어했던 옷 입으면 뭐라고 한마디라도 해줄까봐 입어보고 오빠 친구들옆에 알짱거리고 이젠 누가 내 이상형이 뭐냐고 물어봐도 못 말하겠어. 말하면 나오는 소리가 "어 걔네!"잖아 여기저기에 너무 추억인지 나쁜기억인지가 많아서 맘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겠고 좋아하는 노랠 들어도 오빠생각만 나고 근데 이걸 아무한테도 못말해...겉으로는 지금 오빠 완전 짜증난다고 왜저러냐고 이러면서 다니거든 이제 몇달 있으면 볼 일 없겠지? 안봤으면 좋겠어 근데 보고싶을거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