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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jisik_29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랄라
추천 : 0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5/04/20 12:25:22
남친과는 5년 사귀었습니다..
남친이 요즘 직장문제로 힘든 시기에 절 덮쳐가지고..
저 혼자 많이 생각하다가 헤어짐이라는 결론이 나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조금 생각해 보면 안되겠냐는 남친말을 뒤로하고..
질질끌지말구 그냥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습니다...
그 이후 남친은 오히려 더 명랑해진것같네요...
남친이랑 같이 리니지2게임을 했는데 남친은 요즘 힘들다구 혈까페에
글 잘 안올렸거든요..
근데 막 웃으면서 글도 올리고 기분좋은일이라도 있는지....
사람들하고 글로 농담따먹기도 하고....
그렇게 힘들다고 제겐 연락 자주 안하던 남친이었는데...
헤어지자고 말한 그 다음날부터 남친의 글이 올라져있더군요...
혈까페에 가입된 남친 이메일은 비번은 안바꾼 상태고요...
(제가가끔 남친 이메일로 혈까페에 들어가는거 알꺼에요..)
이미 그렇게 절 홀라당 잊어먹었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저없으니까 '아이구 살맛난다..'라는 뜻일까요?
덮친거 사과하며 굽히고 들어오면 받아줄 준비는 되어있는데...
그런거 기대하긴 이미 틀린것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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