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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 자살글 입장 나왔습니다.
게시물ID : military_29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운객
추천 : 3
조회수 : 10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31 18:53:34
 
원출처글 : http://todayhumor.com/?military_29630
 
 
현재 동생이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두달전 군대간 형이 올린 글이라고 하네요.
베스트글은 반대포풍먹고 보류갔고 밀게 원글에 달렸는데 보시는 분이 적은거 같아서 제가 대신 적습니다.
혹시 못보시고 계속 오해하는 분이 있을까봐 올립니다.
 
 
제가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다른글 아이피와 댓글은 112.150으로 시작하는데
이등병 자살글과 당사자 댓글로 추정되는 부분만 175.122로 시작합니다.
 
 
이로 미루어 동생(아이디 원주인) 분이 쓴 내용이 맞는거 같고요.
낚시는 아니었고 오해로 터진 사건이라고 보여지네요.
 
 
다만 형분이 오유 아이디가 없으신건지 아니면 원래 공유해서 둘이서 사용하시는진 모르겠지만
그런식으로 동생아이디와 글적으로 겹쳐지면 당연히 사람들은 주작이라고 의심을 품게 되고
글의 진정성은 사라지고 욕을 먹게 됩니다.
 
군대에 가셨다면 최소한의 배려가 있지요? 이 아이디로 그런 글을 올렸을 때
과연 이 아이디의 다른 글과 연관성은 없었는지(자기 아이디가 아니니 ^^ 공유 아이디이든 뭐든)
그로 인해서 욕을 먹을지 안먹을지 정도는 생각해 봐야하지 않나요?
충분히 오해 살만한 상황이었고 충분히 욕 먹을 상황이었습니다. 그정도는 인지하시겠죠 이등병님?
 
동생분은 그런 글이 올라온 줄도 모른다고 하셨고요.
 
동생분 말씀이 사실이라면 동생분(중3)이 욕먹을 이유는 하등 없네요. 글이 올라온 줄도 몰랐다는데.
 
 
항상 이렇게 생각하면서 참으세요.
나보다 고참들 나보다 먼저 군생활한 사람들은 나보다 군대기간도 더 길고 더 열악한 환경에서 했는데
이거라고 못버틸까? 이것도 못버티는데 내가 사회 나가서 뭘 할 수 있어? 일종의 시험문이라고 생각하고 독을 품으세요.
나도 군대가기전엔 비교적 내성적이었지만 짬찌때 진짜 당할거 다 당하면서(제가 예전에 쓴 밀게글 보면 압니다)
참을거 다 참고 열심히 일한 끝에 나중엔 인정받고 괜찮은 군생활하다가 나왔습니다.
누구보다 빠릿하게 움직이고 꾸준히 열심히 하다보면 고참들이 인정해주는 날이 오고 자기 짬 챙겨먹을 날이 옵니다.
그리고 병장 상경이 많다고 하시는데 그거 나중가면 좋은거에요.
작성자분이 일병짬에 왕고 먹을거고 그사람들 나가면 줄줄줄 신병이 들어오니까요.
신병들 갑자기 막 들어오면 힘드니 머니하고 짬찌때 왕고나 분대장 먹어도 힘드니 머니하지만 다 배부른 소리고
중대 동기들은 상경달때 아래에 20명씩 있었지만 나는 내 아래에 1명 있었던 기수 꼬인 입장에선 봤을땐
그냥 아래에 애들 많이 오면 그게 장땡입니다.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십쇼.
 
 
남은 군생활 열심히 하시고 댓글 초반부들은 님에 대한 조언 충고가 많으니 귀담아 듣길 바랍니다.
군생활하면서 남탓만 하는 사람은 쓰레기되기 마련이며 자기 자신에게 부족함이 없나 이걸 가장 먼저 인지해야 합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을 찾게 되면 그걸 고쳐나갈 생각을 하시고 곧 모두에게 인정받고 당당한 군생활하는 겁니다.
멋진 군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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