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하기 몇 일 전에는 밖에 나가면 알바도 하고 여자친구도 사귀고 공부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이 

엄청 들었었는데 막상 복학하고 나니깐 , 뭐해먹고 살아야할지 돈벌려고 대학가는건데 지방대라 등록금도

만만치 않고, 그렇다고 어딘가에 꽂혀서 거기에 미친 듯이 하는 것도 아니고 ... 

군대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도 갑자기 생각나서 머리 아프고요.

의욕이 없네요. 군대에 있을 땐 진짜 모두다 의욕적이었는데말이죠.

그렇다고 재입대 하고 싶진않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