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로 봤을때 신인왕 출신이 MVP 탄 사례가 없습니다.
그동안 걸출한 신인왕들을 보면
1992 염종석(롯데)
1993 양준혁(삼성)
1996 박재홍(현대)
1997 이병규(LG)
2005 오승환(삼성)
2006 류현진(한화)
롯데를 8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던 신인 염종석은 처음이자 마지막 영광이었고...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은 단 한번도 최고였던 적이 없었으며...
30홈런-30도루를 3번씩이나 기록한 박재홍
리그 최고의 배드볼 히터 이병규
국내 한시즌 최다세이브 기록과 통산 세이브기록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오승환
모두 MVP와는 거리가 있었죠...
그나마 2006 류현진이 MVP 수상 경력이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동시수상일뿐...
신인왕 출신이 수상한건 아닙니다.
선동열-이승엽이 받아보지 못한 상이 신인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