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은 경계사격을 심어두면 외계인 한마리가 분탕 치고 돌아다니면서 경계 다 끊기고 멘붕이였는데 이젠 순차적으로 하나하나 쏘니까 잠복보단 경계 사격이 좀 더 나은 듯
저격병이 잉여잉여해짐 원작은 스코프를 생산하면 그만이니까 어느정도 보정이 가능했는데 이젠 스코프를 득템해야해서 명중률 보정이 상당히 어려워짐 이에 따라 좀 잉여거리는 현상
보조무기가 없음 원작은 총탄이 떨어져도 어쨌든 쏴볼 수 있는 기회 즉 권총이 존재했는데 이젠 총탄이 떨어지면 상황이 꽤 심각하게 느껴짐 장전 타이밍을 잡는 것이 더 중요해진 느낌
잠입이라 그런지 선빵만으로도 적 분대를 전멸시킬 수 있음 아마 이 요소 때문에 경계 사격 시스템을 바꾼게 아닐까 싶음 선빵을 갈길 병사 1을 제외하고는 죄다 경계 사격을 시켜놓고 적이 아군의 총격에 흩어질때 한 큐에 전멸시키는 플레이가 가능
외계인 형아들이 까다로워짐 이제 대놓고 까다로움 제거 1순위급 정도...
런앤건의 부재 과거 원작의 돌격병은 가히 전장의 신 런앤건의 특성으로 먼거리 이동과 공격을 동시에 퍼부음으로써 적의 방어선 깊숙히 들어가서 전선을 무너뜨렸던 반면 이젠 칼질이라 되려 지가 죽을 지경
외계인 특히 어드밴트의 움직임이 더는 수비적인 모습이 아닌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줌 이는 롱워에서 지들이 유리할때 겁내 푸쉬하면서 수적 우위로 압박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는데 이것도 외계인이 수가 딸리면 도망쳐버리고 그럼 전선이 의도치 않게 상당히 넓어지면서 게임 플레이가 좋게 말하면 스릴있는거고 나쁘게 말하면 한마리 잡자고 루즈해지는 모습이였음 반면 신작은 적들이 과감하게 전진하거나 측면을 파고드는 모습을 보여줌 아예 이거에 특화된 전기봉들고 지지는 놈이 있다는게 적들 전술의 큰 변화
레지스탕스라 여기저기 싸돌아 다니면서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인접한 구역을 착실히 땅따먹기 하는 모습 문젠 아직도 이 땅따먹기를 우째 하는건지 모르겠음
건물의 종류가 다양한 반면 건물 지을 칸이 좀 모자리 보임 어차피 이건 원작도 난이도 올라가면 안짓는 건물이 (사실상 못짓는)있었느니까 뭐...
전작은 일렬진행이라 난이도는 계속 높아져감 즉 병사를 키울때 잘될놈 혹은 된놈만 골라서 싸우고 그걸 잃으면 사실상 치명타 였던 반면 지금은 횡단으로 진행하는 듯한 느낌? 플레이어에게 무엇을 선택할래? 라고 선택지를 주기 때문에 지금의 병사들의 계급에 맞는 난이도에 싸울 수 있음 거기에 부상이 상당히 길어짐에 따라 원작보다 더 많은 병사들을 골고루 육성해놔야 하기 때문에 더 즐거움
병사들이 드럽게 비쌈 지구가 망했구나 하는게 확 느껴짐 보급도 안그래도 쫄렸는데 이젠 더 쫄리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