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이 전철타고 가다가 찍은 사진인데 사진 찍을 땐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딸이 만화과 학생이라 만화배경으로 쓰려고 이것저것 사진을 찍는데 전철 창을 배경으로 쓰려고 찍었대요. 그러니 당연히 사람이 없을 때 찍었겠죠. 나중에 확인해보곤 자신도 놀랐다는데... 잘못 찍혔거나 사람이 움직이면서 찍혔을거라 추측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실험해봤는데 99% 저승사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딸이 시험해본 방법은 사진을 포토샵에서 밝기 조절해보는거였는데 사람이 잘못 찍혔거나 움직이면서 찍혔으면 밝게 조절하면 형체가 나온다는군요. 그런데 밝게 하면 할수록 더욱 선명하게 저승사자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참, 그리고 저승사자는 꼭 둘이 함께 다닌대요 저 뒷모습이 그림자가 아니고 두명이 찍힌거래요 밝기 보정후 사진요 그다지 차이는 없네요.
p.s 수원역이라는데 확실하다고 말할수 있는게 없네요.. 제가 쓴글이 아니라 퍼온글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