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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쿠르드족 관련기사...긴박한데요...
게시물ID : sisa_296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름마러
추천 : 3/2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7/06/11 13:04:51
터키·쿠르드족 전면전 위기 고조 
 
세계일보 | 기사입력 2007-06-09 09:36  
 

 
쿠르드족 문제가 중동지역 갈등의 새로운 핵으로 떠올랐다. 터키의 이라크 국경지대에서 7일(현지시간) 쿠르드족이 설치한 폭탄이 터져 터키군 9명이 사상하면서 양측 간 무력 충돌이 확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공격은 이라크 국경에서 75㎞ 떨어진 터키 시르트 지역에서 발생했다. 쿠르드족은 국경 인근에서 터키군 차량을 상대로 폭탄공격을 감행해 터키군 3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전문가들은 쿠르드 게릴라들이 국경지역에서 군사작전을 마치고 귀환하던 터키군을 급습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터키 측은 즉각 보복 공격을 선언했다. 터키군은 성명을 통해 “테러와 싸우겠다는 굳은 의지가 있다”며 “대응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야사르 부육아느트 터키군 총사령관은 “국경을 넘는 공격에 대한 정치권의 지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터키군은 이와 함께 이라크 접경지인 시르나크 산악지대에서 탱크 수십대를 동원해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터키군 탱크는 산등성이에 포격 연습을 했으며 병사 수십명은 참호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간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조짐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터키군 5만여명이 쿠르드노동자당(PKK) 게릴라들과의 일전을 위해 이라크 북부에 투입됐다는 소식이 미국 정부에 경종을 울렸다”면서 “미국 측은 사태 파악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터키군은 이에 대해 매년 봄 국경지대에 눈이 녹은 뒤 빈발하는 PKK 게릴라들의 침입에 대비한 통상적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양측 간 전면전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중동 불안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3000만여명으로 추정되는 쿠르드족은 1차 세계대전으로 오스만제국이 멸망한 뒤 이라크와 터키, 이란, 시리아 등에 흩어져 살며 각국 정세가 불안해질 때마다 분리 독립을 위한 무장 투쟁을 벌여 왔다. 이 때문에 터키·쿠르드족 간 대규모 유혈 사태가 발생할 경우 그 불똥이 순식간에 주변국으로까지 튈 가능성이 크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의 오메르 타스피나르 연구원은 “터키·쿠르드족 간의 충돌이 확산되면 주변 국가들이 이라크 내에서 전쟁을 벌이게 될 것”이라며 “이는 이라크의 정정 불안을 지역 전체의 불안으로 확대시키는 ‘판도라 상자’를 여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출처-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022&article_id=0000231902§ion_id=001&menu_id=001

지난번에도 관련기사를 퍼오긴했었는데

이거 생각보다 빠른전개인데요...

쿠르드족으로인해서 중동지역이 다시한번 시끄럽지않을까하네요-

자이툰부대이거 어떻게되는건지..

아마전쟁 시작되면 분명 불똥튈것이고 쿠르드족하고싸우든가 한국으로 복귀를 하든가해야할텐데

아무튼 인명피해없이 좀 조용히 해결안되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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