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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지막 30일의 기록(수능은 지났지만...)
게시물ID : humorstory_132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늘처음처럼~
추천 : 0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7/02/03 08:48:50
수능 마지막 30일의 기록
D-30 아직 여유롭다. 
D-22 3주 남았군. 3주라고 하니 긴장이 되려고 한다. 그러나 시험면역이 우세하다. 
D-21 다들 긴장하는 듯하다. 그러나 오후에 축구를 하고 나니 분위기가 다시 훈훈해졌다.
D-20 20일이라니! 내일이면 이제 10며칠대가 되는 것인가!
D-19 이제 드디어 10일대이다. 다들 열심히 했는지 조는 사람들이 많다.
D-16 다시 분위기가 살아났다. 시험 면역이란 망각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러나 담임은 아이들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다.
D-15 비가 오고 나더니 복도한류가 한층 거세어졌다.
D-12 조퇴, 결석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집에서 공부하기인가?
D-09 한 자릿수! 당황스럽다. 이제 다음 주가 수능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 드디어 그 날이 오고 있다.
D-05 오히려 홀가분하다. 오히려 시험을 빨리 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 든다. 이런 것을 간이 붓는다고 한다.
D-02 3일전인 어제 학교에서 거의 논 영향으로 놀게 된다.
D-01 예비소집일. 시험장에 가본다.
D-Day 난이도에 놀라고 가채점에 놀란다. TV뉴스를 보니 재미있다.

수능 그 이후 스포일러 
수능이 끝나면 모든 게 자유로울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1) 점수 때문에 부모님 눈치를 봐야 하므로 놀기 힘들다.
2) 그 동안 안 놀아서 달리 놀만한 재미있는 게 떠오르지도 않는다.
3) 막상 영화도 볼만한 게 없다.
4) 재수 준비와 정시 대비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
5) 학교가 학생들을 발목 잡아서 ‘견학'으로 이리 저리 끌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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