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다들 절 형으로 알고있다는겁니다 근데 문제는 1번 욕먹기 귀찮음 2번 형에 대한 묘한 기대의 시선을 배신하기 어려움 3번 어쩌다 서로다른 그룹이 얽힐때 오해를 두번 풀어야함 4번 같은 피시방이라 들킬까봐 무서움(이게 제일 문제) 5번 비매너 대응시 형이나 아재라고 불리면 그냥 냅둬서 또 오해를 방치하게 됨 6번 어차피 겜친인데 귀찮음... 7번 귀찮음... 8번도 귀찮음
위의 이유로 나날히 눈덩이처럼 불어가는 오해를 방치하고 있는데요......ㅡ.ㅡ... (형 하고 부르면 별말없이 그냥 대답하는식)
제가 일부러 남자행세하는건 아니라서 촉이 좋은 분들이 가끔 잉 저사람 여자같은데 이래주면 좀 ㄱㅅ하더군요.
어제도 같이 그룹하던 애가 저를 6인큐에 불러놓더니 아는 형이야^^이러길래(전 얘가 절 형으로 보는지도 몰랐음) 피라미드가 이런건가 하면서 삽시간에 늘어나는 거짓말 횟수를 구경중입니다ㅋ
어차피 엄청 친근하게 지내는건 아닌데 나중에 알게되면 상처받거나 그럴려나요?;; 걍 말꺼내기가 어렵네요 이러다가 처음만난5인큐에 여자분 계시면 그땐 또 그때가서 말하기 어려워서 또 방치각이네요(... 그리고 친추한애들이 제성별을 아는건 괜찮은데 게임 플레이시간이 많다보니 나중가서 어딜가도 아 저사람 여자던데 이러면 부담스럽고 싫을것 같은 이유도 있네요
어제도 잔뜩 오해받은걸 냅둬서 오늘 그냥 겜하지 말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주절주절 적어봅니다ㅋ.. 현실에선 오해 한가닥도 못지나치는 성격이라그런지 냅두면서도 신경쓰여서 페일인 기분이네요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