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가정환경이 보수적이고 자란 지방이 지극히 보수적인 지방이라서인지는 몰라도

일단 나도 지극히 보수적임.(현재 있는곳도 글로벌하게 보수적임)

그런데 요 몇년동안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가 하나있음.

난 왜 박정희대통령은 좋은데 전두환은 싫은가.

난 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싫은데 노무현 대통령은 좋은가.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고 뭐 위업도 많고, 물론 어느정도의 희생이 있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성장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신분이니까 좋다.

근데 전모씨는 경제살리고 물가유지하고 잘한면이 많다고 들었음에도 영 싫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스킵.

노무현대통령은 내가 생각하기엔 본인의 의지는 정말 강했고 서민을 위해 일하고 싶었지만

주변 측근들이나 그때 국회의원들이 안따라주고, 또 본인의 능력이 부족할때도 많아서 실패한케이스.

그래도 세상사람들이 옛날보다는 더 민주화되었으니 완전히 실패한 케이스도 아닌거같고.

제일 이해가 안가는건 뇌물 사건때 피아제를 자신이 받았으면서 아내가 받았다고 할정도로 뻔뻔하신분이

임기 끝나고 측근들 비리터지고 본인도 수사당한다고해서 과연 자살을 할까?

이건 뭔가 심각한 모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