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출근하고 혼자 있는 빈이가 안쓰럽고, 퇴근하고 더 울면서 보체는 빈이가 불쌍해서...
좋은 친구가 그리고 짝이 되어줄 아이를 입양해 왔습니다.
너무나도 이쁜 아이었는데...집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면서 달아나 버렸습니다.
아마도 낯선 사람, 낯선환경이 싫고 무서웠나 봅니다.
물론 케이지를 가지고 갔지만 넣지않고 이동한 저의 부주의가 크단걸 압니다.
잃어 버리곳은 경북에 위치한 경일대학교 앞 원룸촌입니다.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가야빌 원룸 앞 텃밭(고무마같더군요)입니다.
샴이고 두달정도 된 작은 아입니다.
꼬리가 좀 짧고 눈이 많이 큽니다.
혹시 보셨거나 보호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작은 정보라도...태풍까지 온다는데 너무 걱정이 되네요.ㅜㅡㅜ
염치 불구하고 많은 분이 보실수 있게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코드명이 천사네요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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