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들도 본인이 작가니까
그림 그려봤으니까,
스토리 써봤으니까,
그게 얼마나 힘든 줄 뻔히 알텐데;
하물며 과제로 하는 것조차 피토할 정도로 힘든데...
그런데 저리 뻔뻔하게 나오는 꼬라지 보니까
진짜 진심 소름끼치네요.
저딴 게 프로라니.
돈 받고 일하는 프로가 저런 마인드라니.
프로가 프로의 고통을 알면서도
견디고 극복하려 하지 않고
꼼수나 쓸 생각을 하다니;
거기다 저런 것들 쉴드 치는 사람들도 이해도 안돼요.
본인이 좋아하는 작가니까 쉴드 칠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좋아하는 작가가 작품 활동 오래하길 바란다면
비판적인 자세도 가질 줄 알아야죠.
비판적이라고 해서 다 나쁜 것도 아닌데.
비평 받으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게 아닌 것처럼.
그냥 저딴 것들 다 매장 됐으면 좋겠어요.
뭐 저딴 것들이 다 있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