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는 괜찮지만 결말이 뻔하고 식상하다는 의견이 많던데 결국엔 그 뻔하고 식상한 얘기를 하고싶었던거같아여. 소재로 이야기를 독특하게 꼬아놨을뿐이지... 그리고 존과 주변인물들로 현실반영을 잘해놓은듯ㅋㅋ 바바라가 이기적으로 행동하는데선 제가 반성하는 마음이 들기도하고.. 조토끼가 출연한다는것도 그렇지만 영화 자체가 500일의 섬머와 비슷한것같기도해여. 야동이라는거땜에 더 자극적이었지만ㅋㅋㅋ 뛰어나게 좋거나 메시지 전달이 명확해보이는 영화는 아니지만 꽤 괜찮은 영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