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벌써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난지 26년째 되는 날이네요....
생일이면 기뻐서 친구들과 술 한잔 하면서 기분도 좀 내고 그래야 되는데....
요새 안 좋은 일만 계속 겹치고... 친구들도 입에 풀칠하느라 바쁘고... 다 흩어지고....
참 기분이 우울하고 씁쓸하네요... 휴....
그래도 어머님이 해주신 미역국 먹고 힘을 냅니다...
이제 20대 중반으로 접어들고 했으니 더더욱 자기 발전에 힘쓰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겠죠...
옛날엔 그렇게도 원했던 시간인데 지나보니 6,7년 전 만큼 재밌고 편하게 살았던 때도 없었네요...
그래도 아직 젊으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 볼랍니다...
이상, 쓸쓸한 생일을 맞은 한 청년에 넋두리였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Happy Birthday to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