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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들과 경찰서 간 사연..
게시물ID : humorbest_296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hal
추천 : 104
조회수 : 7710회
댓글수 : 1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9/07 08:18:23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9/07 02:00:15

어제 저녁에 참.. 뭐라 말하기 힘든 일이 저한테 벌어졌네요
경찰에 신고 접수한 상태고요. 경찰서 다녀왔네요

글이 길어 질거 같아 간단히 쓰면
학교 근처 경산에서 술한잔 하고 대리 부를려고 제 차에 다가간 순간 어느 찌질이 3인방이 
제 차 뒷범퍼를 발로 차서 내려 앉았네요

보는 순간 눈깔 뒤집혀 일행을 모두 투입시키고 3마리중 1마리만 겨우 잡아 경찰을 불렀어요
왜 제 차를 부순지 모르겠다만 큰일났네요 
제 차는 new z4거든요 ㅎㅎ 

결국 경찰서 갔는데 미안하다고 선처를 바란다고 지져귀네요
그래서 저는 아! 저는 술 쳐빨고 실수할수도 있는거니까 복잡하게  고소하고 할 맘없다
그냥 제 차 부서진거 치료비 대라 했더니 지들은 돈이 없고 너무 가난하다
한번만 봐달라네요 그래서 저는 합의만 하면 끝나는건데 뭘 잘못했고 미안하냐
내 차 부순거 수리비나 달라고 하니 제발 부탁인데 그럴돈 없는데 한번만 봐달라고 하네요

안돼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니..
참 어이가 없네요

혹시나 상대방이 정말 수리비조차 없으면 그냥 흐지부지인가요
저 혼자 대구에 있는데 일단 부모님한테 말씀드릴까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혼자 하기엔 조금 어려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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