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리맘 알고 + 하리 우는거 보고서는.. 20년을 함께해온 친구가 당장 힘들어 하는게 맘에 걸리니 자기자신도 어쩔줄모르고 혼란스러워서 지부편 피하려했던거같고요. 하리한테 양보하겠다기 보단 당장 거리를 좀 두려한건 아니었을지.. 그래서 약간 시간을 가지면서 사태가 진정국면에 들기를 원한게 아니었을까요..
* 김혜진이 우왕좌왕+철벽칠라 하는데도, 맘 솔직히 표현하고 다가와주고... 오해로 베베 안꼬고 시원시원히 맘 표현하는 지부편 넘 멋있었음요ㅜ
* 하리는 김혜진에게 죄책감+ 자책하다보니, 나사빠진상태.. 마침 도망가고 싶었는데 찰나에 엄마도 나타나줌. 도망갈 구실정도?! (엄마가 등장할거 같긴했지만 이타이밍에 등장할줄이야 ㅜㅜ) 그동안 원망도 했겠지만 맘한구석엔 계속 그리워한 엄마가 손내미니, 못이기는척 잠시라도 떠나서 생각을 정리하고 싶지않았을까요. 집에 있어봤자 혜진이 생각만 계속 날테고..
* 최시원은 넘 짠내남ㅜㅜㅜㅜ 불쌍해ㅜㅜㅜㅜㅜ 하... 담화에 수염깎고 수트나, 아님 깔끔하게 입고 뙇! 나타나지 않을까여... 기자말고 다른 역할로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