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입장으로써 말씀드리자면
대령 3명이 취사장 방문하면 차 한잔 드리면서 부대 불편한 것 없습니다.
괜찮습니다. 지내는데 문제 없습니다.라고 하면 되는데...
원사 3명오면 차 한잔 대접 할 시간도 없죠.
들어오는 순간부터 취사장 벽, 바닥, 천장 한번 쭉 훑어보고는
3명이서 갑자기 흩어지더니만 취사장 이곳저곳 훑어보면서 다니면.. 진짜 멘탈 붕괴.
그리고 피가 마르고 똥줄이 탑니다.
물론 원사분들도 뭐가 부족한게 없을까? 어떤 부분을 보수해야할까?라는 생각으로 하시겠지만은...
진짜 매의 눈. 잘못 된 것 있음녀 바로 찝어내서 지적.
그러면 행보관님 달려서 고쳐놓겠습니다.
라고하면 취사담당관님을 행복관님이 쪼음.
그래먼 취사담당관님을 취사병을 쪼음.
씨... 진짜 군생활하면서 원사가 제일 무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