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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환경단체, MB에게 '4대강 중단' 메일 공세
게시물ID : humorbest_297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넋나간늘보
추천 : 412
조회수 : 3502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9/08 12:05:52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9/08 10:39:59
'지구의벗' "4대강사업은 녹색성장 모델 아니다" 

세계 최대의 환경단체인 '지구의벗 국제본부(Friends of the Earth International)'가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반대하는 항의 메일 보내기 운동을 시작했다. 

7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구의벗 국제본부'는 4대강사업에 관한 웹사이트 (http://www.foei.org/en/get-involved/take-action/save-four-major-rivers-in-korea)를 [새창에서 열기] 만들어 4대강사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 환경단체·시민사회·종교계의 활동을 소개하는 동시에,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 항의서한을 쉽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구의벗은 메일을 통해 “4대강사업은 강을 복원하거나 개선하지 못할 것이며, 파괴만 초래할 것이다. 많은 야생동식물 서식처가 대규모로 파괴되고, 많은 사람들의 식수원이 오염될 것”라며 “이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델이 아니라 지속가능하지 않은 성장 모델”이라고 비판했다. 

지구의벗은 또 세계 77개국에 있는 모든 회원단체와 후원자들에게 이 내용을 이메일로 보내 4대강사업을 중단하도록 촉구하는 사이버액션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지구의벗 국제본부는 세계 77개국 5천여 환경단체가 모인 세계 최대의 풀뿌리 환경단체들의 네트워크로 200만 명이 넘는 회원과 후원자들이 있다. 지난 3월에는 니모 배시 지구의벗 국제본부 의장이 방한하여 남한강과 영산강, 낙동강의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이 사업으로 환경과 사회에 얼마나 많은 문제가 초래되고 있는지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사회·종교·노동·학계·정당 등 단체들은 토요일인 오는 11일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보신각에 이르는 구간에서 "촛불이 모이면 국민이 이깁니다"라는 구호아래 10만명이 참석하는 4대강사업 저지 대규모 촛불집회를 갖기로 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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