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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41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릉크르릉★
추천 : 0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03 00:35:36
원래 개인택시기사를 하셨는데
저도 고3이고 내년에 대학두 가야하고..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좀 작고..
나면 남는게 없다는군요..ㅠㅠ
그래서 제가 수능치고 나서 아버지가 현재있는 택시를 팔고 화물차를 한대사셔서
화물운송일을 할려고 하시는데..
지금 개인택시기사로 한달에 300정도 버시는데 그걸로 이것저것 내고나면 남는게 없다는군요..ㅠㅠ
그런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좀 위험하고 그럴거 같거든요
벌이도 많을거 같지않구.. 화물 옮기면서 그냥
화물을 갇다놓고 이쪽으로 오는식으로
왕복하면 돈이 많이 들어서 갔다가 거기서 여기로 그냥은
오지 못하고 그쪽에서 이쪽으로 오는 화물이 있어야 이쪽으로 온다더라구요..
그래서 몇날 몇일을 못들어오실수도 있으니.. 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우리집에서
제가 의지할 사람이 아버지밖에 없어서리 ㅠ 수능치고나서 하시기로 했거든요..
학교생활은 꽤 잘하는 편이라 외롭지는 않은데 아버지가 제 걱정이 많으셔서리 항상 전화하시고
미안해하시고 그러시거든요..ㅠㅠ 화물운송일이 괜찮은가요? 아버지가 걱정이 많이 되네요..
이제 곧 50세가 다되가시는데 힘든 일을 하실수 있을지.. 근력하구 체력은 좀 있으신데..
아무래도 연세가 연세시다보니.. 화물운송 운전자 일이 많이 힘든가요?
요즘 인터넷으로 예약해놓구 갔다가 오고 그러면 아무 문제 없다고도 하구..
별 푸념할데도 없고 학교에서 애들하고 이런얘기 하기두 뭐하구..
아버지는 저보고 그냥 공부만 하라고 그러시는데.. 그냥 걱정되는마음에
질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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