슴다섯 직장인입니다

제가 이 회사를 다닌지는 이제 1년돼가는데요

도대체가 수습 3개월때 빼고는 단 한번도!! 월급을 제때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은행 인테리어 하는곳이라 은행에서 결제를 안해준다그러면 사람들은 믿지도 않고..

솔직히 저도 긴가민가 하구요..

한달정도 계속 밀려받았는데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뭐 그냥 돈모은다고 생각하자 라구요

근데 제가 4월말에 결혼식이 있어서 3월까지만 다니고 그만두기로했는데

마지막이라서 회사에서 작정을한건지..1월달 월급부터 지금까지 못받고있습니다..

몇번 사장님한테 월급 언제주시냐고 물어도봤는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계속 그말만 반복하고....

명절보너스? 없었습니다..

4월말에 결혼이라 안그래도 돈 나갈일이 산더미같은데

월급은 벌써 400만원 가까이 밀려가고

그렇다고 곧 그만둘 회사인데 월급때문에 말싸움해가면서 퇴사하긴 싫고..
(제가 그만두고도 여직원이 안뽑히면 알바형식으로 주기로 했습니다 제가 남편이사는 지방쪽으로 내려가서 사는거라..)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주위에선 다들 월급 떼먹히는거 아냐니고 걱정들하고 심지어 엄마까지 ㅠㅠ

이번주 토요일이 또 월급날인데 그전것도 못받고.. 기어코는 핸드폰요금을 못내서 핸드폰 정지까지 가고

학자금대출을 매달 50만원씩 갚는데 이것도 못갚아서 신용등급도 떨어지게 생겼습니다..

아...어찌해야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