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교에서 배운거라곤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밖에 없으니 거기 생각하고 있는데 부모님께서는 요즘같이 어려운 세상에는 교대가서 공무원 하라고 하시네요... 서연고 가도 어차피 공무원시험할거 걍 교대가서 공무원하면 꿀이라고 하시는데 일리는 있어 보여요
제가 수능을 올100 떡을 칠 만큼 뛰어난 것도 아니고 솔직히 제가 글로벌 경제를 책임진다할만큼 대가리가 좋은 것도 아니라서 나름 끌리긴 하는데 난데없이 그러니까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문돌이라서 더욱더 공무원을 해야한다는 말씀도 있으시고... 선생님 일을 못하지는 않을거 같은데 갑작스레 그러니 멘붕....
제 내신 논술은 똥망이니까 수시는 제외 정시는 지금까지 본거는 121111 계속 이렇게 뜹니다 영언은 최상위 1이고 수학2는 1등급 간당간당하게요.
대충 정말 잘하면 서성한, 못해도 건동홍은 갈거라고 예상합니다. 정시때 대모험을 하지 않는한요.... ㅜㅜ
그런데 정말 요즘 그렇게 취업난이 심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솔직히 저는 체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어른들은 죽겠다고 하시고 대학생 형들도 죽겠다고 하시지만 대학졸업하고 2년 놀다가 삼성화재에 취직한 고려대 건축 나온 사촌형을 보면서 취업난이 이게 심한건가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 솔직히 잘 이해가 안갑니다.
몰론 정답은 케바케라는 말씀들 많이 하시겠지만 교대를 가면 오히려 직장 구하는데 해가 된다는 말들이 많아서 이렇게나마 여쭤봅니다. 학벌도 무시 못하는거구요... ㅜㅜ
취업난이 얼마나 심한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말해주셔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고시 준비하시는 분이시라면! 취업문을 포기하고 고시를 볼 만한 메리트가 뭔지도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금고갈 뭐시기 하는데 그렇게 되면 공무원도 좋다고 말할수 없는거 같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