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 때 부터 연상녀 입장에서 노래 잘 들었고

팬은 아니었지만 신곡 나올 때 마다 관심있게 지켜본 아이돌이었는데요.

제가 원래 김연우씨 목소리를 좋아해서 노래 찾아보고 있었는데 아주 뜬금없이

내가 사랑했던 이름 (feat.김연우) 요런 곡이 샤이니에 있길래

샤이니랑 김연우라니 이게 무슨 조합이요 하고 들었다가 온유 목소리의 매력을 알게되었었죠.

그게 어언 몇년 전에 일이었는데...

몇일 전 부터 갑자기 뜬금없이 에브리바디 영상이 땡겨서 그거만 무한재생하고있었어요.

제복이랑 절도있는 춤이 딱 제 스타일이라...

그와중에 컴백해서 신곡을 듣는데!!!!

하... 뭐죠 이 앨범??? 전곡이 제 취향저격

수록곡이 왜 이렇게 좋나여.....???

특히 Love sick이 취향저격!!! 무한재생중입니다.

뒤늦게 전앨범 다 들어보고있는데 방백이라는 노래가 또 제 심장에 꽂혀서!!!!

얘네 뭔데 이래 좋죠....?

연예인이고 대중매체로만 접하니까 자세히는 모를일이지만

멤버들 인성도 훈훈해보이고 불화나 큰 트러블 없이 꾸준히 7년동안 팀을 꾸려가는 모습이 또 매력포인트네요/

이십대 후반 되서 아이돌 앨범 주문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ㅋㅋㅋㅋㅋㅋ

샤이니월드는 신입 안받나요??

다이어트좀 열심히 하고 팬싸인회 가서 오빠라고 불러도 되냐고 해보고싶어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