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이름에 대해선 밝히진 않겠습니다 일부 그교회 다니시는 분이 있을수 있으니...오해하지말고 읽어주세요...)
얼마전에 교회에서 어떤사람이와서 조사쫌 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잠시 들어가도 되겠습니까하길래 네하면서 들어오게했지요
애기도 다 들어주고 하다보니깐..침례라는것을 해주더군요..
그래서 그냥 받고 떡과 포도주먹고 이정도해주면 가겠지 생각했거든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우리집에 자기집인양 문만 열어주면 막들어와서
공부하자고해서 저는 싫다며 종교의 자유란게 있자나요
적어도 제가 원하지 않으면 권하지 말아야하는거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사람이 성경책을 펴면서 누구에게나
가르칠수있고 침례해줄수있다면서 무조건 전도해야한다면서..
막무가내 였습니다 그순간 저는 불쾌하면서 더이상 만나고 싶지않아서
찾아와도 그냥 없는척도 해보고
별짓다해도 일주일에 2~3번 오는거에요(전화는 매일 왔습니다.)
웬만해선 화를 않내는데
그날 너무짜증나서 않배운다하면서 그냥 문을 잠구고 가라고 했습니다.
근데 한 5분정도 문을 계속 두드리는거에요 정말 화가나 미칠지경이였습니다.
조금 잠잠해지더니 2주후에 또다시 한번오는거에요 저는 확실하게 말했죠
않배운다고 이미 지식in에 사람들한테 들은 말도있고해서 써먹어보았지만
막무가내로 교회에대해서 공부하자고 자꾸그러는거에요..
너무 답답해서 그냥 글을 써봅니다.
아 그리고 점점 수법이 다양해지고있어요..
저번에는 여자분을 앞세워 조사한다고 하길래 문을 열어줬는데 그뒤에 그 목사분이 서있는거에요....그래서 전 바로 문잠구고 가라고했죠..
그리고 또 물쫌 달라고하면서 들어오는걸 강제로 막고 그냥 사먹으라면서 보내고
화장실쫌 가자고하면서 문열어달라고하던데 그냥 상가쪽에 공동화장실에 가라면서 내쫒았습니다.
정말 목이 마르고, 화장실이 급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마 그사람 막무가내 나와서 저도 어쩔수없이 야박하게대했습니다..
심지어 저도 모르게 어느순간 목검까지 사놨습니다
그사람 한번만 더찾아오면 목검가지고 팔다리 한군데라도 병신 만들어 버릴까 생각하고요..ㅡㅡ;;
경찰에 신고해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신고하면 어떻게 말해야할지....오유분들 제발 쫌 도와주세요.....ㅠ.ㅠ
(정말 교회에 대해선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친한 친구도 교회다니고 누나도 교회다니니깐요...하지만 이렇게 막무가내로 나오는 교회는 정말 싫습니다. 교회다니시는분들 제발 이렇게 까지하면서 전도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자기 의지대로 다니면서 진정한 신앙심을 기르는것이 종교적 활동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이렇게 까지하는 교회는 드물지만요...오해할말을 했으면 정말 죄송합니다 워낙 답답해서........)